현세를 살아가는 단군의 마지막 후예. 하지만 함부로 힘을 쓰면 안되는 금기로 인해 현실은 학교에서 빵셔틀 넘버원을 하고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참고 또 참을 바엔 셔틀계의 넘버원이 되길 작정하고 결국 남바완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 금기를 깨야할 때.
하늘의 힘인 천부인을 빼앗으려는 각종 신들과 악신, 악마들과 그의 후예들로부터 홍익인간의 이념을 처절하게 몸소 실천하며 새롭게 신화를 써내려가는 단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